이제 오퍼를 슬슬 받으실 거 같아서, 후배들을 위해 글을 적습니다. 여러가지 고민들이 시작될 시점이지만, 제게 가장 큰 멘붕을 주었던 주거 공간에 대해 제일 먼저 적어보려 합니다. 좋은 주거지는 빠르게 사라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신입생 때, 이상한 곳과 계약을 했다가 신규 계약으로 미리 선점하는 경우 등) 오퍼 레터에 싸인을 하시면 비자, 비행기 일정 등을 대충 정하신 이후에 "Apartment Shopping"을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선배의 추천을 듣고도 5월 말에 늦게 움직였다가, 가고 싶던 아파트의 대기 1번으로 짤려서 선정되지 못 했습니다... Don't be that guy... 우선 주거 형태부터 정리해볼께요. 1. 기숙사 (Dormitory) 운 좋게 기숙사를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