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논문 투고 이후에 행복했던 1월 말과 2월초... (폭풍 전야?) 사촌형이 애틀란타를 방문해서 공항 근처로 만나러 갔다. 5월에나 비행기 타러 올줄 알았는데, 공항 부근에 가니까 기분이 싱숭생숭... 몇년 만에 만난 사촌 형과 어색한 점심 식사 ㅋㅋ 유펜에서 학부랑 석사를 마친 형은 쭉 미국에 살았는데,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쓰는 그의 모습이 더 낯설게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나도 요즘 한국어가 잘 안 나오기는 한데... 0개 국어가 되는 것인가... ㅋㅋ) 외식을 하면 항상 해산물 류를 먹는 편인데, 형이 밥을 사줘서 맛난 점심 식사를 했다. Airbnb에서 8년 넘게 일한 후에 2주 뒤 퇴직을 한다나... 자신은 장학생으로 많은 것을 받았으니,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며 이번에 상장된 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