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운동은 안하고, 살쪄가는 가을방학... 금요일 저녁 친구들 집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기로 결정하면서, 다같이 모이기 전에, 달고나 pre test를 해보기 위해서 월마트에서 틀과 국자를 샀다. 국자는 어디에나 있지만, 태워먹을까봐 샀고, 틀은... 오징어 게임의 그 느낌을 살려주려고? ㅋㅋ 우리나라 처럼 가스레인지가 아니라 인덕션이라 잘될까 싶었는데, 오히려 국자를 안 태우고 설탕을 녹이는 것이 가능해서 간단하게 했다. 한 두번 실패를 했지만,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 감을 잡았고, 다음 모임에선 대량 생산도 가능할 듯 국자 5달러, 틀 5달러 정도로 구매했는데, 은근 재밌게 잘 만들어져서 다들 시식도 잘 해보고 달고나에서 모양을 뽑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교육(?)시켜줬으니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