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했던 할로윈 주말이 끝나간다. 월드시리즈에서 아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전으로 분위기도 무르익었고.., 그렇지만 여전히 나는 책상 앞... 약간 우울해 질법도 한데, 다시 힘을 내기 위해 글을 끄적인다. 그럴 수 있는 건 방금 나에게, 드미트리가 응원하며 보내온 이미지 한 장... 두 눈을 의심하게 해서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실제 논문이었다. 2005년에 투고한 논문이 세상에 나오기 까지 15년이 걸렸다... 더 놀라온 건 이 저자들 중 한 사람인 Lones Smith의 다른 논문도... 무려 10년이 걸렸다는 점... 경제학과는 아니지만, Review of Economic Studies,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모두 좋은 저널로 알고 있다. 경제학 탑이라는 지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