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을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중간고사를 잘 못 봤다. 주말 잠깐의 휴식, 그리고 다시 공부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한국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했다. 8월말 이후 거의 한달만에 처음 가는 건데... 이렇게 적어두고 나니까 시험 공부 안하고 놀러 다닌 것만 같네 ㅎㅎ 나는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갈비탕을 시켰는데, 형들이 돈까스를 쉐어하자고 주문하셔서 매우 요상한 조합의 식사가 되었다. 이후 한인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발표 준비를 하고... 시험 공부를 하고... 잠깐의 휴식으로는 부족한가 새벽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가끔은 집에 와서도 과제하고 공부하고... 일요일에는 공부를 하다가 체력이 달리는 거 같아서 영양제(?)도 하나 집어왔다... ㅠ 세미나 수업 2개에서 읽었던 논문이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