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3월달이었다. 중간고사가 끝나기 전까지 해야하는 일도 많았고, 일기가 밀린 지 한달이 지났네... 중간고사가 끝났다...! 지난 학기에 에모리 MSBA 과정에 다니는 동생들에게 밥을 사줬는데, 이번에도 한번은 사줘야겠다 싶어서 시간을 맞춰봤다. 원래 좀 더, 그리고 괜찮은 곳에서 사주고 싶었는데, 나도 바쁘긴 했지만 1년안에 조금 빡센 수업을 듣고, 취업까지 준비하는 이 친구들이 더 바빠서 만나기가 어려웠던 거 같다 ㅋㅋ 스타벅스 시즌 음료를 마시러 갔는데, 자기들이 낸다고 했지만, 나도 어릴 때 왜 형 누나들이 커피도 못 사게 했는지 알거 같았다...! 젊은 친구들(?), 이제 처음으로 직장을 잡게 되는 시기일텐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공식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서인가, 봄방학 한주가 시작..